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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랏말싸미>에는 배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이 나옵니다.

7일 크랭크인을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영화는 물과 공기처럼 쓰고 있는 한글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정본의 역사인 실록에도 기록되지 않은 이면에 숨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연출을 맡은 조철현 감독은 사도, 평양성, 황산벌,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을 맡았었다고 하네요



이 작품에서 송강호는 문자를 독점해 지식 또한 독점했던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글은 백성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한글 창제를 시작하고 맺었던 세종대왕을 연기합니다.




그리고 박해일은 조선왕조의 억불 정책으로 인해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던 승려인 신미 스님 역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과 함께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드는 모습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종대왕의 평생의 반려로 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보듬으며 한글 창제에 힘을 보탠 지혜롭고 품이 넓은 소헌왕후 역엔 전미선이 맡았다고 합니다.



총 4개월의 촬영을 거쳐 내년 여름 개봉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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