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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에서는 구찬성(여진구)은 장만월(이지은)과 호텔 식구들을 떠나보내며 가슴 시린 이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궁금증에 쌓여있었던 구찬성 장만월의 전생이 공개됐는데요. 어린 장만월을 구한 구찬성의 전생이었죠. 1300년전부터 인연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호텔델루나 3명의 직원은 마지막 보름달과 함께 떠나는 모습이었는데요.자기 이름에 묻은 수치심을 털어내고 학처럼 신비로운 선비로 남게 된 김선비(신정근)



마침내 아이를 죽인 윤씨 집안이 아닌, 아이를 지키지 못했던 자기 자신에 대한 한을 깨닫고 털어낸 최서희(배해선), 자신을 죽인 친구에게 사과를 받고 기다리던 동생과 함께 갈 수 있게 된 지현중(표지훈).



호텔리어 3인방은 각자 웃는 얼굴로 델루나를 떠났고, 마지막 장만월과 구찬성은 다음생에 반드시 만나자고 하고 이별했죠.




달빛아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찬성 혼자 남았지만, 만월과의 약속을 기억하며 현실의 삶을 살다가 내레이션과 함께 평범한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한 모습이 나왔네요.



이후 호텔델루나 시즌2 같은 호텔 블루문과 김수현이 등장해 실검으로 떠올랐는데요. 말끔한 수트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수현은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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