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박영선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정소미의 모습이 방송됐는데요.
자신이 모델로서의 첫 발을 뗐던 모델 학원을 찾아갔는데, 만난사람은 정소미였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행사 기획 및 총 연출을 맡았으며, 20년간 각종 패션쇼 연출 활동을 해온 인물이라고 합니다.
박영선은 물론이고 장윤주 등 톱모델 다수를 지도해온 사람이라고 하죠.
첫 인상에 대해 “키가 굉장히 컸다”며그녀가 고3이 되던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부터 박영선이 타고난 모델은 아니였고, 처음 만났을때 몸무게가 68kg 정도 나갔는데 키도 크고 거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델 박영선은 1987년 19살의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다고 하며,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뮤즈로도 활약하며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를 독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박영선 나이는 1968년생이라고 하네요.
또한 2004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며, 2005년 아들을 출산했다고 합니다.
1999년 연예계를 은퇴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사연을 말하기도 했는데, 남편은 재미교포였다고 합니다.
이후 평범한 주부의 길을 택했지만, 갑작스러운 이혼소식과 양육권을 두고 남편과 3년간의 법정 공방을 벌이기도 했네요.
이혼 후 아들과 헤어져 바로 한국으로 나왔다고 하며, 아들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온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이혼사유로는 사고방식 차이라고 알려졌으며, 영화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리허설’ 등에도 출연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