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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사라진 성범죄자’ 그 후의 이야기로 조수둔 아내의 인터뷰가 방송됐는데요



이날 졷순 사건 피해자 아버지는 법률을 어기면서까지 조두순의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그러면서 "범법자가 된다고 하면 저도 처벌해 달라. 같이 처벌받겠다. 벌금 내야 한다고 하면 내가 내겠다. 공개가 오히려 늦다고 생각했다"고 한탄했네요



이어 나영이 아버지는 "조두순 부인이 저희가 살고 있는 집 500m 반경 내에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저희가 이사를 가야 하냐."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피해자가 짐을 싸서 도망을 가야 하냐. 가해자는 인권으로 보호해주고 피해자는 죄인이 되어 쫓기듯 숨어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라고 토로했네요.



이후 찾은 조두순 아내는 “남편 조두순과 이혼은 안 했다. 술 안 먹으면 집에선 잘한다. 술을 먹어서 그런 거다”라고 두둔했는데요.



이어 "피해자가 근처에 살고 있다는 말에 그런 거 모른다. 신경 안 쓴다. 그 사람이 살든 안 살든 모른다. 그런 거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특히 조두순 아내가 살고 있는 집과 피해자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 차로 이동할 경우 겨우 3분 남짓이 걸린다고 알려졌네요.



조두순은 지난 2008년 당시 8세였던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했으며, 당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피해 아동은 장애를 갖게됐죠.



조두순 형량이 너무 낮다며, 출소반대 청언이 이어지고 있죠.

해당 이야기는 영화 소원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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