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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고, 이날 빽가 집과 탁재훈 집이 차례대로 공개됐죠.



이날 이상민 김수미 두사람은 함께 탁재훈의 제주도 집을 찾았는데요.

식사를 하면서 탁재훈은 아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던 일화를 밝혔죠.



그는 “당시 전 재산이 500만원있을 때였는데, 우연히 제주 살던 쿨 이재훈과 연락이 닿고 같이 밥을 먹다가 이 집에 왔다. 그 때 이 집이 모델하우스였다. 와보니 너무 좋아서 옆에있던 사장님한테 집이 너무 좋다. 나중에 이런 데 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사장이 탁재훈에게 집을 살 것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3번 이상 사장은 거듭 집을 사라고 권했다고 하네요.



이에 탁재훈은 솔직하게 “500만원 밖에 없다고 그랬더니 사장님이 500만원 주고 계약하라더라. 이해하기 힘든 제안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날 정말로 500만원을 주고 계약서를 썼는데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서울에서 이불만 싸 와서 자고 그랬다. 또 오면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3년 반이 흘렀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 집을 지을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데, 사장님이 3년 넘게 대출이자를 말없이 갚고 있었더라”고 말했네요.



이어 “너무 미안해서 방송 복귀 후 이자를 갚으러 사장님을 만났다. 돈을 주자 사장님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축하를 건네더라. 그게 인연이 돼 6년 동안 은행이자랑 원금을 갚고 있다”고 설명했네요.




탁재훈의 말을 들은 김수미는 “이게 보통 인연이냐. 사장님도 누군가한테 옛날에 도움을 받은 사람 같다. 그걸 너한테 갚은 것 같다”고 인생 선배 다운 이야기를 건내기도 했네요.



탁재훈 제주도 집은 야자수 나무가 있는 곳으로 집 한켠에 텃밭에는 채소를 직접 기르는 모습이었죠.



탁재훈 주식 이슈가 과거 있었는데요.

미우새에 나와 광고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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