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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이석철·승현 형제)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기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이에 대해 김창환 총괄 프로듀서의 체벌은 잘못이라고 인정했지만 폭행을 방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 더이스트라이트의 다른 멤버 이은성, 정사강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는데요




참고로 지난 10월 형제 이석철 이승현의 폭로로 사건이 불거진 뒤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전원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시간순으로 고소인 측의 주장을 나열한 뒤 반박 입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밴드를 만드는데 투자 비용이 25억원이었다. 신상에 무슨 일이 생기면 사업을 접어야 하는데, 폭행을 누가 교사하겠냐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라인 측은 또 지난 10월 형제가 폭로에 앞서 아버지와 함께 소속사 내부에 있던 전자 드럼을 옮기는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470만원 상당의 회사 소유 전자 드럼 세트 등을 허락 없이 가져가 형제와 아버지를 절도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네요.




또 같이 나온 이은성, 정사강 두 사람은 형제 멤버의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이들은 "알지도 못했고 상의 없이 리더로서 고발한다니까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권도 없이 하루아침에 팀이 해체됐고, 이후 형제가 연락을 해온 적이 없다. 학교에서 만나도 우리를 피했다"고 주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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