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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티셔츠 논란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그는 일본의 최악의 자충수라고 SNS를 통해 말했습니다.

글에는 방탄 지민이 몇 년 전에 입은 광복절 티셔츠를 두고 일본에서 난리라고 한다.



방탄소년단 방송 출연을 막고 극우 매체에서 이런 상황을 보도하고 있는건 최악의 자충수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런 사실이 CNN, BBC 등 세계적인 언론에 보도되면서 오히려 전 세계 젊은 팬들이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일본 아사히TV 음악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의 출연이 보류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티셔츠 디자인 파문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그 옷을 착용한 의도를 물어보고 소속사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세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는데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도 ‘원자폭탄 티셔츠 입은 방탄소년단, 일본 TV 출연 취소’라는 제목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지민이 입은 티셔츠는 2차 세계대전 후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축하하는 문구와 원자폭탄의 이미지가 담겼다고 합니다.



지민 티셔츠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 원자폭탄이 터지는 장면의 흑백 사진과 함께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의 영문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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