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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러시아 산업통상부 공무원 데니스 박을 폭행한 알렉산드로 코코린이 폭행 후 폭언까지 일삼았다고 하는데요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파벨 마마예프(크라스노다르)는 모스크바 카페에서 공무원 데니스 박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인종차별 행위도 당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코코린은 유치장에 끌려갔다고 합니다.

최대 7년형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죠



코코린 폭행 cctv 영상



코코린의 소속팀 제니트는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코코린의 행동을 규탄한다. 우리 구단을 분노하게 했다. 충격적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러시아 'RT' 트위터에는 체포된 코코린과 마마예프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여기에는 데니스박 친구의 법정 증언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박이 코코린과 마마에프로부터 큰 위협을 받았다. 데니스 박에게 ‘아직 살아있다니 운이 좋은 줄 알아’라고 협박했다"고 하네요.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모두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며, 코코린은 주전 공격수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빠졌고, 마마예프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까지 대표팀에서 뛰었다고 하네요



둘은 유로 2016 당시 러시아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후 몬테카를로의 나이트클럽에서 3억원이 넘는 술값을 쓰며 초호화 파티를 벌이다 적발돼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코코린 폭행이유로는 한국계 고려인이라는 인종차별로 인해 폭행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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